토스뱅크 카드 최초발급
토스뱅크 아이콘 컬러는 블루인데
대비값을 주기 위해 봉투는 블랙을 사용한다.
파란색 봉투를 쓸 것 같은데 까만색으로 오니까 의외이기도 하고
블랙에 파랑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봉투를 열면 이런것도 있었는데
토스뱅크가 이렇게 많이 사용되기 전에는 토스뱅크 카드를 발급받으면 스티커도 줬었다.
지금도 주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 발급받은 토스뱅크 카드에는 스티커가 없더라.


검은색 봉투 안에 들어있는 주소지 종이를 제거하면 이렇게 내부 컬러가 파랗게 보인다.
별것 아닌듯해 보여도 토스뱅킹에서 디테일함을 신경쓰고 있다는 걸 봉투를 통해서 보여준다.
예전에는 봉투와 카드와 함께 홀로그램 스티커도 줬었는데
이제는 저 스티커가 없다.
내껀 쓰지도 못했는데 어디로 사라졌나?
분명 아까워서 봉투와 함께 버리지 않고 갖고 있을텐데.. 어디에 넣어뒀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나오겠지)
토스뱅크카드 뒷면에는 카드 번호가 없다
대부분의 카드들과는 다르게 토스뱅크카드는 뒷면에 카드 번호가 없다.
카드 번호를 확인하려면 무조건 토스앱으로 들어가야 확인할 수도 있다.
보안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이게 더 맞는거일지도 모르겠다.


카드 앞면은 투명 애폭시로 toss bank가 찍혀있고
뒷면은 카드 유효기간과 이름이 찍혀져 있는데 별로 안이쁘다.
미니멀하게 되어 있어서 카드 디자인 자체는 이쁘다.
앞면의 투명 애폭시로 된 글씨는 어느정도 사용했더니 금방 다 사라져버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 수령 후 해야 할일


내가 가입할때는 2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인 ‘토스뱅크 오렌지밀크’라는 이름의 카드를 신청했다.
스마트폰에토스뱅크 앱을 설치하고 아래쪽에 있는 ‘카드등록하기’버튼을 터치한다.
카드 등록 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휴대폰 뒷면 상단이 카드를 대는 곳이에요.
휴대폰 케이스는 미리 벗겨주세요.
한번도 카드등록을 이렇게 해본적이 없는데
신기한 방식으로 등록이 진행된다.


휴대폰 뒷면 상단에 카드를 빠르게 착 대면 끝나요
토스뱅크 카드로 카드 위쪽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카드 등록이 끝난다
그리고 고액을 송금할때 타 은행의 경우 OPT카드를 발급받아서 번호를 확인하고 입력하는 과정이 있는데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카드 자체를 OTP로 인식하게 만들어서
고액을 송금하는 경우 카드를 뒷면에 갖다 되고 승인을 받게 해준다.
토스뱅크를 사용하고 한번도 고액을 송금한적이 없어서 이 기능은 써보지는 못했지만 신기한 기능이다.
토스뱅크카드를 사용하는 이유
- 타은행 송금 수수료가 무료다
- 어떤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더라도 출금 수수료가 무료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에 100원이 할인된다.
- 몇몇 브랜드 음식을 결제할때 100원이 할인된다.
내가 토스카드를 이용하는 이유들이다.
그리고 토스뱅크 UI와 UX가 너무 잘 되어있다.
은행앱 같지 않고 어려운 말과 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들이 없다.
토스뱅크에는 UX writer 라는 직종이 있는데
사용자들이 뱅킹앱을 사용할때 행동하는 모든 프로세스들의 문구를 최대한 쉽게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문장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우리는 그냥 사용하고 있지만
모든 앱들은 다 누군가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만든다.
토스뱅크가 타 은행과 다른 느낌을 주는 건 바로 이런 숨겨진 과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