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기본형을 쓰는데 용량이 부족하다고 자꾸떠서
맥북에어를 사용중이다.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까? 램을 업그레이드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램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256G뿐인 용량이지만 파일 정리만 잘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어느날 작업을 하다가 보니 갑자기 용량이 부족하다며 프로그램 실행이 되지 않는다!
저장공간 관리를 해보자!
맥OS에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용량의 사용처(?)를 알 수 있는데
[시스템 설정]으로 들어가서 [일반]-[저장 공간]으로 들어가거나
“저장 공간”을 검색하면 내 SSD가 차지하고 있는 종류별 사용량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뭔가가 이상하다
macOS의 용량이 57.93G라고 한다.
무슨 OS 용량이 57기가를 넘는다고?
뭔가 잘못됐다!
저장공간에 표시되는 용량을 다 합쳐봐도 256GB가 안되는데
용량이 부족하다고 하질 않나
시스템 데이터와 macOS는 왜 이렇게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건지?
도대체 시스템 데이터는 뭔가?
시스템 데이터: 여기에 나열된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이 카 테고리에는 주로 로그 파일, 캐시, VM 파 일 및 기타 런타임 시스템 리소스와 같이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파일과 데이터가 포함됩니다.
또한, 임시 파일, 서체, 앱 지원 파일 및 플러그인도 포함됩니다.
이 카테고리의 콘텐츠는 관리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는 macOS에서 관리되며, Mac의 현재 상태에 따라 카테고리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Finder 또는 타사 앱을 사용하여 생성한 데이터 같은 다른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맥의 현재 상테에 따라 카테고리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게 뭐지?
내가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응용프로그램을 몇개 지웠더니
시스템 데이터의 용량도 줄었다!
그럼 용량이 응용프로그램과 동일하나?
일부 경우에는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를 삭제하면 시스템 데이터 용량도 함께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앱 관련 캐시 및 임시 파일 삭제: 일부 응용 프로그램은 사용 후에도 캐시 및 임시 파일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일들은 시스템 데이터 폴더에 저장될 수 있으며,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를 삭제하면 함께 제거되어 시스템 데이터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 앱 관련 로그 파일 삭제: 일부 응용 프로그램은 사용 기록 및 오류 정보를 기록하는 로그 파일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파일들도 시스템 데이터 폴더에 저장될 수 있으며,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를 삭제하면 함께 제거되어 시스템 데이터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 앱 종속 시스템 파일 삭제: 드물지만, 일부 응용 프로그램은 macOS의 일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특정 시스템 파일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를 삭제하면 해당 시스템 파일도 함께 제거되어 시스템 데이터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 용량이 같이 변동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 맥OS의 경우는 왜 그런가?
왜 용량이 57.9G나 차지하고 있었던 걸까?
그래서 재부팅을 했더니 용량이 21.8G로 변해 있었다!
왜?36G 정도나 차이가 나는데 뭐 때문인가?
아이클라우드 50G를 사용중인데 그게 다운로드를 받으면서 용량이 늘어나는걸까?
그게 macOS의 용량을 잡아먹는건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지만
재부팅 없이 계속 맥을 사용했더니 이렇게 됐다.
맥북의 전원을 끄지 않는다
다시 재부팅 되기까지의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노트북을 덮어 두고 쓰다가 다시 쓸때
뚜껑(?)을 열어 쓰는데 M1 시리즈 이후의 맥북은 그 속도가 엄청 나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잠금해제 하고 다시 여는 것처럼 빠르다.
그래서 그냥 이런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그게 용량을 이렇게 잡아먹을 줄이야!
혹시라도 맥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재부팅을 한번 해보라 권하고 싶다.